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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할인 받는 나만의 비결 앱, 기프티스타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기존의 지류 상품권시장이 급격히 온라인화 되고 기프티콘 등 모바일로 실물교환권을 선물해주는 시장이 커지면서, 사용하지 않는 모바일상품권을 재판매하고 거래하는 시장 또한 급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보통 몇천원 하지 않는 모바일상품권을 중고 장터에 올리고 연락하고 가격 협상하고 일일이 챙기기는 번거롭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고 할인 구매의 장으로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앱이 나와서 찾아보았다.

모바일상품권(E쿠폰) 개인간 거래 플랫폼인 기프티스타(대표 박보광)가 지난 10월 15일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으로 출시한 공식 앱의 성적표를 공개했다. 기프티스타는 모바일상품권, 모바일교환권, 모바일티켓, 전자할인쿠폰 등 다양한 E쿠폰 중고 거래를 중개해 주는 플랫폼이다.

기프티스타 앱 서비스 실행 화면
기프티스타 앱 서비스 실행 화면

챗봇 방식으로 37만여 명의 카카오플러스친구을 대상으로 서비스 해오던 기프티스타는 서비스 편의성 개선과 신규 고객 유입을 위해 공식 앱 ’기프티스타’를 출시한 바 있다. ‘기프티스타’ 앱은 서비스 3주 만에 신규 계정 52000 계정을 넘어섰고, iOS 4.3점, Android 4.8점의 리뷰 점수 보이며,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프티스타는 실물배송과정이 없는 모바일상품권 거래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거래방법을 고민해왔고, 지난 2년반 동안 50만 명의 실거래회원들과 700만 건이 넘는 거래실적을 올리며 모바일상품권 재판매시장에서 독보적인 데이터를 쌓아가고 있다.

이번 기프티스타 앱에 포함된 기능 중 가장 대표적인 기능을 꼽자면 AI를 통한 모바일상품권 자동분석 및 즉시매입 기능이다. 기존에는 회원들이 모바일상품권을 기프티스타에 판매업로드 할 때에 브랜드명, 상품명, 바코드번호, 유효기간 등을 일일이 입력해야만 했지만, 이제 기프티스타 앱의 판매하기 기능을 통해 상품권이나 쿠폰의 이미지 파일을 업로드하기만 하면 자동 인식 후 매입가격까지 즉시 제시해 준다.

이렇게 24시간 자동 매입되는 모바일상품권은 다른 회원들이 정가대비 평균 10~25%정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목록에 바로 노출 된다. 이런 방식으로 기프티스타는 회원들이 다양한 E쿠폰을 24시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빠르고 안전한 거래 플랫폼을 구축해 가고 있다.

배동환 CTO는 “현재 300여개 브랜드의 약 1만여개 모바일상품권에 대해 AI학습을 완료한 상태이며, 전체 매입량 중 95%이상의 모바일상품권에 대해 AI의 자동인식 및 분석이 가능하도록 꾸준한 성능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기프티스타 앱출시를 앞두고 파이팅을 외치는 기프티스타 팀원들
기프티스타 앱출시를 앞두고 파이팅을 외치는 기프티스타 팀원들

박보광 대표는 "기존 카카오플러스친구 기반에서 챗봇 위주로 거래되던 환경에 비하여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고, 할인쿠폰 및 적립기능을 도입하여 더 많은 혜택을 주기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기프티스타는 모바일상품권 거래 뿐만 아니라 가격 민감한 소비자가 직접 사용하는 새로운 결제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프티스타는 지난 6월 중소기업청의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AI를 통한 모바일상품권 자동 인식률 향상 연구과제와 모바일상품권 재판매시장에서의 적정거래가격 자동산출 알고리즘에 관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이도영 기자(ldy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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