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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릴리' 이수영, 골든디스크상 대상 차지


 

이수영이 골든디스크상 대상을 차지했다.

2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04년 제19회 골든디스크상 시상식'에서 '휠릴리'로 대상을 차지한 이수영은 예상치 못한 수상에 감격한 나머지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일간스포츠와 한국음악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SBS가 후원하는 골든디스크상 시상식은 전국의 음반판매량(60%), 인터넷, ARS, 모바일 인기 투표 결과(20%), 전문가들의 심사(20%)를 종합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수영은 이날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공히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여가수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킨 셈이다.

아나운서 유정현과 핑클의 성유리가 사회를 본 이날 시상식에서 본상은 이수영을 비롯해 비, 신화, 세븐, 휘성, 거미, 이승철, 신승훈, 코요태, MC The Max의 10팀에게 주어졌다.

인기상은 김종국과 박상민, 록 부문 상은 자우림, 트로트 부문 상은 태진아가 각각 차지했으며 공로상은 중견 가수 패티김이 수상했다.

패티김은 특히 후배 가수들에게 "인기에만 연연하지 말고 '노래'를 정말 잘하는 가수가 되어달라"는 당부를 남겨 박수갈채를 받았다.

뮤직비디오 부문 작품상은 SG 워너비의 'Timeless'에 돌아갔으며 인기상은 세븐의 '열정'과 신화의 'Brand New', 감독상은 조 PD의 '친구여'를 연출한 장재혁 감독이 수상했다.

한편 가수들의 축제인 이날 탤런트 김희애, 박은혜, 김민정, 한채영, 한지혜, 한예슬 등이 수상자로 나서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조이뉴스24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사진 황지희 기자 galgil2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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