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의 신' 요기 다니엘, 뻣뻣한 이찬원에…"이 친구는 안 된다" 폭소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서는 트롯맨 F4가 대리만족 발리 여행을 떠나 추억의 기인 요기 다니엘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 멤버들은 요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요가 선생님에 과거 기인으로 이름을 알린 요기 다니엘이 등장했다.

장민호는 "TV에서 굉장히 많이 봤다"며 놀랐고, 요기 다니엘의 유창한 한국어 실력에 또 한 번 감탄했다.

요기 다니엘은 현재 거주지를 묻는 질문에 "서울 영등포 쪽에 산다"며 "한국에 1979년에 왔다. 41년 정도 됐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 이름은 박영준"이라며 "저는 마포 박씨"라고 말해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요기 다니엘에게 본격적으로 요가를 배우기 시작했고, 잘 따라하는 영탁, 장민호와 달리 임영웅과 이찬원은 뻣뻣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요기 다니엘은 이찬원을 가르치다 "이 친구는 안 된다"고 포기선언을 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정상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