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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위드텍,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세…공모가 상회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분자오염 모니터링 전문업체 위드텍이 코스닥 상장 첫 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위드텍은 30일 오전 9시20분 현재 11.86%(4천400원) 오른 4만1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2만5천원) 대비 48.7% 높은 3만7천100원에 결정됐다.

앞서 위드텍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2만5천원으로 확정지었다. 이어 20~21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경쟁률 1천185.51대 1을 기록, 증거금 3조1천416억원이 모였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위드텍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 모니터링 장비 개발과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두고 있다. 모니터링 장비는 공정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나 산성가스,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분자 형태의 화학적 오염물질(AMCs)을 측정하고 제어한다.

위드텍이 보유한 AMCs 모니터링 기술은 청정하고 정밀한 제조 환경을 요구하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에서 제품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류은혁 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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