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빅히트가 최근 상장 이후 급락한 가운데 한국거래소가 매도 물량을 쏟아낸 사모펀드의 불공정거래 여부를 검토한다고 알려지면서 낙폭이 커지고 있다.
30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빅히트는 전일 대비 4.46%(7천원) 내린 1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빅히트의 상장 직후 급락 과정에서 대주주의 불공정 거래 관련 규정 위반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내놓은 매물 영향으로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이 과정에서 시세 조종이나 내부자 정보 이용이 있었는지를 살피겠단 것이다.
한편 거래소가 주가가 급락한 신규 종목의 불공정거래 여부를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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