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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 김봉현 옥중서신 속 '룸살롱 검사' 이름·얼굴 공개…"공익적 차원"


박훈 변호사 [뉴시스]
박훈 변호사 [뉴시스]

박 변호사는 30일 자신의 SNS에 한 검사의 이름과 사진 등 구체적인 신상정보를 공개하며 "이 친구가 김봉현이 접대했다는 검사 중 한 명"이라며 고 설명했다.

그는 "공익적 차원에서 깝니다"라며 "저 쓰레기가 날 어찌해보겠다면 그건 전쟁이기를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박 변호사는 다른 글에서는 "김봉현이 라임 전주, 몸통 주장하면서 강기정 등 청와대 폭로한 신성한 입이 사기꾼이 되어 있으니 얼마나 애통하겠냐"며 "김봉현은 금호고 8년 후배고 내가 설득해 받아 내고 모든 것을 내가 뒤집었다. 내가 이 사태의 주범"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김 전 회장의 옥중서신에 등장한 인물들의 실명을 공개한 것 외에도 윤석열 검찰총장이 자신의 측근인 윤대진 검사장의 친형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로비의혹 사건에 개입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박 변호사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김봉현 문건에 나오는 윤대진 로비 친형 관련 사람에서 친형은 윤대진의 친형 윤우진"이라며 "윤석열은 당시 윤우진 사건에 개입한 것은 명백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우진 뇌물수수 무혐의 미스터리는 곧 밝혀질 것"이라며 "사람에 충성하지 않고 조직에 충성한다는 것은 바로 검찰 조직 사람들이라는 것도 곧 밝혀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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