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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분장 유튜버 퓨어디 현실 조언 "입사 6개월간 털만 심었다"


 [방송화면 캡쳐]
[방송화면 캡쳐]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퓨어디가 특수분장사를 꿈꾸는 이다빈 학생에게 조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다빈 양은 영화분야의 특수 분장사를 꿈꾸고 있다면서 "현장에서 차근차근 배우면서 경력도 쌓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퓨어디는 "실망이 더 클 거다"라며 "내가 원하는 걸 만드는 날보다 내가 원하지 않는 걸 만드는 날들이 더 많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 6개월 동안 털만 심었다"며 "일이 없을 때는 계속 앉아 있는 게 내 일의 전부인가 싶었다"고 회의감을 드러냈다.

퓨어디는 "특수분장 회사에 어린 친구들이 입사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경력자들도 취직이 안 되는 경우가 많고 월급도 정말 낮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수분장 회사에 입사하면 잡일부터 시작하는데 그걸 못 버티고 떠나는 경우를 많이 봤다"며 다빈 양에게 잘 생각하길 권유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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