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소득 관계없이 서울 중‧고교 신입생 입학준비금 30만원 지원


[뉴시스]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내년부터 서울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입학준비금이 지급된다.

2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부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 차원에서 소득에 관계없이 중‧고교 신입생들에게 입학준비금 30만원이 지급된다.

입학준비금 제도는 중‧고교 신입생이 2월 진급할 학교에 배정된 후 등록 시 신청자료를 제출하면 제로페이로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되는 방식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입학준비금은 교복을 포함한 의류와 원격수업에 필요한 스마트기기 구매로 제한된다.

2021학년도 중‧고교 신입생은 약 13만6천700명으로, 필요한 재원 410억원은 서울시교육청,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각각 5대 3대 2 비율로 나눠 분담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무상 교복 정책이 그동안 추진했던 편안한 교복 정책과 모순되고 교복 자율화 학교 학생에 대한 역차별 논란이 있어 입학준비금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입학준비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소득과 관계없이 신입생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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