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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아현 세번째 이혼, 그리고 그녀를 향한 존중과 위로


배우 이아현 [사진=KBS]
배우 이아현 [사진=KBS]

이아현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지난 27일 재미교포 사업가 이모 씨와의 이혼 소식을 확인했다. 소속사 측은 "이아현이 이혼한 게 맞다"면서 이혼 시기나 사유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아현은 1997년 결혼 후 3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고, 2006년 두 번째 남편과 재혼했지만 결혼 5년 만인 2011년 이혼했다. 그리고 세 번째 남편과도 파경을 맞으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2018년 방송된 tvN '둥지탈출'에는 이아현과 함께 세 번째 남편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아현 부부는 공개 입양한 두 딸 등 가정생활을 공개했다. 이아현은 "애들 되게 잘 챙긴다. 제가 예쁘니까 아이들도 예쁘겠지만, 무엇보다도 매사에 긍정적이다. 제가 혼낼 때 중재해주고 좋은 쪽으로 해석하려 하는 남편이다"라고 남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 2년 만에 또 다시 이혼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과 함께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있다. 팬들은 이아현의 SNS에 "늘 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잘 극복하길 바란다"등의 메시지를 남기며 아픔을 함께 나눴다.

이아현은 1994년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 '딸부잣집', 'LA 아리랑'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내 이름은 김삼순', '부탁해요 캡틴', '정도전', '미스티' '톱스타 유백이' 등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지난 9일 종영한 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 윤민주 역을 연기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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