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성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친 후 더불어민주당 당직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국회를 나서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555조 8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한마음이 되었고, 위기 속에서 희망을 만들어냈다"며 "방역과 경제 모두 세계에서 가장 선방하는 나라가 된 것은 위기일수록 더욱 단결하고 힘을 모으는 위대한 국민 덕분"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코로나19 속의 새로운 일상에서 방역수칙을 생활화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계속되면 방역 선도국가의 위상은 변함없을 것"이라면서 "경제도 확실한 반등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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