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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통일된 브랜드CI 준비중"


사명 변경 등 예고…T 팩토리에도 새로운 디자인 선봬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브랜드에 대한 통일된 CI(기업 이미지 통합)를 준비하고 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27일 서울 홍대에 구축한 'T팩토리' 오픈 기자간담회에 깜짝 등장해 이 같이 말했다.

박정호 SKT 사장 [SKT]
박정호 SKT 사장 [SKT]

박정호 사장은 올 초부터 뉴ICT 전략에 따라 SK텔레콤이 아닌 전체 정보통신기술(ICT) 계열을 통합할 수 있는 사명 변경 가능성을 언급해왔다. 사업 다각화 등 변화에 집중하기 위해 최근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이사회 회원을 임기 만료와 함께 연임하지 않기로 했다.

이날 발언은 새로운 사명 변경에 대한 작업에 돌입했음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박정호 사장은 T팩토리를 설명하면서도 "SK텔레콤의 'T'가 아닌 테크놀로지, 투모로우 T를 활용한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대표도 "이동통신의 T가 많이 활용됐으나 지금 우리가 만들고자하는 T는 뉴ICT를 지향하는 테크놀로지와 투모로우의 'T'"라고 재확인시켰다.

다만 그는 "T팩토리에 새롭게 도입된 디자인에 'T로고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새로운 의미를 가진 T로고는 다양한 사례 중 신규 BI로 만들어나가려는 의도이자 시도"라고 덧붙였다.

한편, 'T팩토리'는 오는 31일 홍대거리에 오픈하는 무인매장 겸 플래그십 스토어다. SK텔레콤이 ICT를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 체험과 기술 교류의 장을 표방해 마련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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