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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별세] 범LG家 한 자리에…구광모 "韓 첨단 산업 발전시킨 위대한 기업인"


이건희 회장 장례식 사흘째…구광모 LG 회장·구자열 LS 회장 등 조문

구 회장은 27일 오전 10시 38분쯤 이건희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사진=서민지 기자]
구 회장은 27일 오전 10시 38분쯤 이건희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사진=서민지 기자]

[아이뉴스24 장유미, 서민지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구 회장은 27일 오전 10시 38분쯤 이건희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10시 46분쯤 조문을 마치고 나온 구 회장은 "우리나라 첨단 산업을 크게 발전시키신 위대한 기업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재계 어르신분들이 오래 계셔서 많은 가르침을 주면 좋은데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재계 큰 어르신이라 조문 왔다"면서 "(빈소에서) 유족분들에게 인사드리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오전 10시 19분쯤 동생 구자용 LS네트웍스 회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함께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사진=서민지 기자]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오전 10시 19분쯤 동생 구자용 LS네트웍스 회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함께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사진=서민지 기자]

'범LG가'인 LS그룹 인사들도 빈소를 찾아 고인을 기렸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오전 10시 19분쯤 동생 구자용 LS네트웍스 회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함께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빈소에 25분가량 머물다 나온 구자열 회장은 "좋은 곳에 가셨으리라 생각한다"며 말을 아꼈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서민지 기자 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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