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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오디션' e스포츠대회 우승자 예측 이벤트


'픽미 이벤트' 11월 5일까지 진행…축제 이벤트 제고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온라인 게임 '오디션' e스포츠 대회에서 우승자 예측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다음달 5일까지 한빛온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2020 KeG 픽 미' 이벤트를 통해 우승팀을 정확히 예측한 이용자에게 유료 아이템 재화인 이벤트캐시 총 1천만개를 제공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7일과 8일 양일간 진행 예정인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대통령배 KeG) 전국결선을 앞두고 축제 분위기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전국 결선에 진출한 14개팀 중 우승팀을 맞춘 이용자는 이벤트 캐시를 나눠받는다. 가령 200명이 선택한 팀이 우승할 경우 1명당 5만개가 주어진다. 또한 우승팀 예측과 별개로 댓글을 통해 응원메시지를 남긴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는 오디션 e스포츠 은주화(실물 은화)를 지급한다.

오디션은 올해 대통령배 KeG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 이슈로 인해 사상 처음 온라인 방식을 도입했다. 경기 룰도 이제까지 해 왔던 개인전이 아닌 3대3 팀전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3대3 팀전은 개인전과 달리 3명의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겨루는 방식이다. 전국결선에는 결과 기존 고수뿐만 아니라 재야의 실력자들이 팀을 이뤄 다수 진출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오디션은 한순간의 키 입력 실수로 승부가 결정되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 양상이 빈번하게 벌어지는 특징이 있다"며 "올해 새롭게 출전한 선수들도 모두 출중한 실력을 갖추고 있어 우승자를 예측하는 재미가 더욱 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디션은 지난 2017년 국내 e스포츠 시범종목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18년부터 정식종목으로 승격됐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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