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GS샵이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S은 오는 27일 오전 8시15분 패션 전문 프로그램 '더컬렉션'에서 방송하는 '브루마스 앵클부츠'에 신발용 친환경 박스 '원 박스(One Box)'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원 박스는 '안 쓰고(플라스틱 보형재, 비닐테이프)', '줄이고(2중 박스포장을 1차 포장으로)' '쉽게(송장제거 편리, 분리수거 용이)' 사용하는 친환경 박스다. 비닐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고도 박스 봉인이 가능하며 이중포장을 줄였다.
또 박스 상단의 운송장을 쉽게 떼어 분리수거 할 수 있도록 절취선을 만들었다. 신발 포장에 사용한 충전재도 모두 종이로 만들어져 한번에 재활용이 가능하다.
GS샵은 브루마스 앵클부츠를 시작으로 GS샵에서 방송하는 신발 상품에 친환경 원 박스 도입을 점차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GS샵 관계자는 "작년부터 시작한 친환경 포장재 도입은 올해 TV홈쇼핑 상품 기준으로 적용율이 15%를 넘어섰다"며 "친환경으로 지구를 구하는 '친구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해 친환경 포장재 적용율을 높여 더 많은 고객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