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엔터, 내달 ‘그날들’ ‘세자전’ 무대로


뮤지컬 ‘그날들’과 음악극 ‘세자전’ 포스터.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가 다음달 뮤지컬 ‘그날들’과 음악극 ‘세자전’을 무대에 올린다.

창작뮤지컬 ‘그날들’은 고(故) 김광석의 명곡들로 이뤄진 넘버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20년의 시간을 넘나드는 스토리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2013년 초연부터 5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시즌에는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 ‘정학’ 역으로 유준상과 이건명, 정성화, 민우혁이 출연한다. 여유와 위트를 지닌 자유로운 영혼 ‘무영’ 역에는 온주완과 조형균, 양요섭, 인성(SF9)이 캐스팅됐다.

신원을 알 수 없는 피경호인 ‘그녀’는 루나와 방민아, 효은이 연기한다. 서현철과 이정열, 고창석은 다정하고 소탈한 성품의 대통령 전담 요리사 ‘운영관’으로 분한다.

‘대식’ 역은 최지호와 김산호가, ‘상구’ 역은 박정표와 김호창가, ‘사서’ 역은 임진아와 김보정이, ‘하나’ 역은 이휴와 이아진이, ‘수지’ 역은 박도연과 이자영이 맡는다.

다음달 13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해 내년 2월 7일까지 공연된다.

음악극 ‘세자전’은 연재 당시 평점 9.7점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동명의 다음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5년여의 프리 프로덕션 과정을 통해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희비극으로 재탄생했다.

세자 책봉 경합을 통해 관력과 암투, 그리고 현실과 맞닿아 있는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원작이 가진 탄탄한 이야기 구조에 악학궤범과 궁중광대극, 오례 등의 전통문화를 극의 전면에 내세웠다. 오세혁 작·연출, 이진욱 작곡·음악감독, 송희진 안무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동생을 죽이고 옥좌에 오른 왕 ‘이홍’ 역은 김주호와 이석준이 맡는다. 후궁의 아들 ‘진평군’ 역으로는 성두섭과 양지원, 정욱진이 출연한다.

이미 세자가 됐어야 할 ‘안영대군’ 역에는 정민과 이형훈, 조환지가 캐스팅됐다. 천년이 넘게 왕을 모셔온 귀족 가문 출신의 중전 ‘지안’ 역에는 정연과 신의정이 이름을 올렸다.

풍류 속에 사는 ‘칠성군’은 최호중과 심우성이 연기한다. 신창주와 구준모는 각각 먹는 것이 즐거운 ‘완덕군’과 학구적인 ‘동진군’으로 분한다.

혼으로 남아 왕을 압박하는 동생 ‘이광’ 역으로는 김건호가, 작품 안에서 다양한 색을 입혀줄 ‘광대’ 역으로는 이승우가 함께 한다.

다음달 24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유니플렉스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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