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론 머스크의 스페이스엑스 1천억달러 회사로 성장할까?


스타링크·스타십 덕에 잠재력 커…자산가치 급성장중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엘런 머스크가 화성 식민지 건설을 위해 세운 우주 발사체 개발 업체 스페이스엑스의 성장 잠재력이 수천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세계적인 투자사 모건스탠리는 스페이스엑스의 기업가치가 위성 인터넷 사업인 스타링크와 우주화물 배송 사업인 스타십 등의 덕분에 1천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모건스탠리는 스페이스엑스가 앞으로도 스타링크와 스타십, 정부의 우주사업 계약을 유지하며 우주사업에서 계속 앞서면 회사의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담 존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지난 7월 평가액 520억달러에서 현재 2배까지 기업가치가 올랐다고 말했다. 스페이스엑스의 기업가치 상승은 경쟁사를 제치고 수억달러의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유인우주선 발사 프로젝트를 수주했기 때문이다.

스페이스엑스의 캡슐형 유인우주선 [스페이스엑스]

여기에 수백대의 인공위성을 저궤도에 쏘아올려 위성 인터넷을 구축하는 작업, 테스트중인 차세대 우주 발사체 스타십 로켓 등이 기업가치를 끌어 올리고 있다.

실제로 스페이스엑스는 지난 8월 투자 유치과정에서 기업가치를 440억달러로 평가받았다. 모건스탠리는 최소 평가시 스페이스엑스의 발사체 사업의 가치를 117억달러, 스타링크 사업이 809억달러, 개인간 우주관광 사업을 87억달러로 평가했다.

이에 비해 최고점 평가의 경우 스페이스엑스 로켓부품의 가치는 525억달러, 스타링크가 1천320억달러로 껑충 뛴다. 우주관광 사업도 174억달러로 커진다.

스페이스엑스는 스타링크 사업을 가능하게 하는 초강력 발사체 팰콘나인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발사체 재사용 등을 통해 발사 비용을 낮췄고 이에 55개 로켓을 발사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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