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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질게 터졌다"던 SNS글, '더블패티' 스태프 아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더블패티' 측이 인터넷에 떠도는 자칭 영화 스태프의 SNS글이 '더블패티'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레드벨벳 아이린의 인성논란이 뜨겁다. 21일 기자 출신 스타일리스트가 촬영장에서 보여준 아이린의 안하무인 태도를 지적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이후 레드벨벳과 함께 일한 스태프들의 증언과 폭로가 이어지며 충격을 더했다.

아이린 신승호 주연의 영화 '더블패티' [사진=KT]
아이린 신승호 주연의 영화 '더블패티' [사진=KT]

이런 가운데 22일 각종 웹사이트에는 영화 '더블패티' 관계자로 추정되는 이의 글이 유포됐다.

글쓴이는 자신의 SNS에 "최근 예쁜걸로 유명한 친구와 영화를 촬영했다"라며 "영화 현장이 낯설어 그런가 싶었지만 그냥 인성이 그런 친구였다. 그런걸 낯가림, 예민함이라는 단어로 포장하고 합리화했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스탭들 모두 말한다. 터질게 터졌다고"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많은 이들은 영화 '더블패티'를 통해 첫 영화 도전에 나선 아이린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하지만 23일 '더블패티' 측은 조이뉴스24에 "문제가 된 SNS 글은 제작사 확인 결과 '더블패티' 스태프가 아니었다"고 전했다.

영화 '더블패티'(감독 백승환)는 꿈도 2배, 열정도 2배, 그러나 좌절도 2배인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과 앵커 지망생 현지(아이린)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 아이린의 첫 스크린 도전작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9월 크랭크업했다. 영화는 내년 초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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