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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5명…수도권 121명, 42일만에 최다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2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 신규 확진자가 155명으로 확인됐다. 지난 9월 10일 176명 이후 42일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21일 121명에 이어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세자릿수를 이어갔다. 경기 남양주 요양병원 35명 집단 감염 등이 반영된 여파다.

 22일 국내 코로나 19 (신종 코로나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155명으로 확인됐다.  [사진=조이뉴스24]
22일 국내 코로나 19 (신종 코로나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155명으로 확인됐다. [사진=조이뉴스24]

국내 발생 확진자는 경기에서만 98명이 나왔고, 서울에서도 19명이 확인됐다.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 재활병원 등 고령층이 많고 코로나 19에 취약한 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산하면서 확진자 규모가 점점 커지는 모습이다.

한편, 현재 1526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상태가 좋지 않은 위중증 환자는 62명이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 늘어 455명으로 집계됐다.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기자 janab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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