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출연 박승희 "응원해 주셔서 감사, 더 열심히 살겠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가방 디자이너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前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승희가 SNS를 통해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승희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유재석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오늘 일이 많아 질문창에 답변을 못 달아 드려 자꾸 마음이 쓰인다"며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고 글을 남겼다.

박승희는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박승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2관왕에 오르는 등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으로 활약해 왔다.

지난해 현역 은퇴 이후 오랜 꿈이었던 가방 디자이너로 전업해 화제를 모았다.

박승희는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재밌게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