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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유희관, 역대 4번째 8년 연속 10승 성큼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두산 베어스 좌완 유희관이 KBO리그 역대 4번째로 8시즌 연속 10승에 도전한다.

유희관은 21일 기준으로 올 시즌 개막 후 20경기에 선발 등판해 9승 11패 평균자책점 5.20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10승 달성에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유희관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홈 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두산은 이날 경기를 치르면 139경기째를 소화한다.

두산 베어스 왼손 투수 유희관이 8년 연속 10승 기록에 단 1승 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조성우 기자]
두산 베어스 왼손 투수 유희관이 8년 연속 10승 기록에 단 1승 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조성우 기자]

잔여 5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선발 로테이션상 유희관에게도 한 차례 더 선발 등판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

유희관이 8년 연속 10승을 달성할 경우 이강철(현 KT 감독, 손수 시절 해태 타이거즈), 정민철(현 한화 이글스 단장, 선수 시절 한화) 그리고 소속팀 동료 장원준에 이어 KBO리그 역대 4번째가 된다.

또한 현역 선수 중 최다인 장원준과 터이를 이룬다. 장원준은 롯데 자이언츠 소속이던 2008년부터 2011년 그리고 2014년에 이어 두산 이적 후인 2015년부터 2017년까지 8시즌 연속으로 10승 이상을 기록했다.

유희관이 기록 달성에 성공하면 같은 왼손투수이기도 한 장원원준에 이어 두 번째가 된다. KBO리그 역대 최다 연속 두 자릿수 승리 기록은 이 감독이 선수 시절 해태에서 작성한 10시즌 연속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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