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금' 박승희, 가방 디자이너 꿈 이룬 사연


[방송화면 캡쳐]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승희가 가방 디자이너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독특한 이력서 특집에 박승희가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박승희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3회 연속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활약하다 지난 2018년 은퇴하고 가방 디자이너로 전향했다.

유재석은 은퇴를 한다고 하시더라도 코치 연수를 가시든가 스케이트 꿈나무들을 가르치지 않냐며 어떻게 가방 디자인을 하게 됐냐고 전향 배경을 물었다.

박승희는 원래 초등학교 때부터 꿈이 패션 쪽에 있었다며 어쩌다 운동을 하게 됐고 잘 하게 돼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릴 때부터 꿈이 올림픽 금메달을 따면 은퇴를 해야겠다라는 거였다"며 "운동을 싫어한 건 아니었는데 워낙 꿈이 있다 보니까"라고 덧붙였다.

박승희는 "23살 때 따고 은퇴를 하려고 해 5~6개월 정도를 아예 쉬었다"며 "2018년에 우리나라에서 열리기도 하고 나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가방 디자이너가 된 것에 대해 "가족들은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걸 알아서 반대 안 했다"며 "스케이트 하는 분들이나 주위에 패션 쪽에 계시는 분들은 반대했다"고 말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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