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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온세상 나눔 캠페인'로 7천여가구에 난방‧방한용품 전달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캠페인…네티즌도 '해피빈' 통해 참여 가능

 [신협사회공헌재단]
[신협사회공헌재단]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한달간 ‘신협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628개 신협은 약 7천여 가구의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이불, 전기요, 연탄 등 각종 난방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164개 신협에서는 생활용품과 식료품 등을 담은 5천500개의 ‘어부바 박스’를 각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재단 임직원이 ‘어부바 박스’ 50개를 제작해 대전광역시 노인복지관에 전달하기도 했다.

캠페인은 네티즌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기간 동안 온라인 기부포털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에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 등을 댓글로 남기면 해피빈 기부콩 1개를 지급한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캠페인은 신협 임직원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발굴해 따뜻함을 나누는 신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한파 취약계층과 같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난 2015년 신협사회공헌재단 창립총회 1주년을 기념해 전국 195개 신협이 연탄 55만장을 나누면서 시작됐다.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신협 임직원들이 직접 발굴해 필요한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신협의 대표 연말 나눔 행사로 발전해 왔다. 신협은 지난해까지 취약계층 3만439가정에 연탄 112만장과 난방용품 4만593개를 전달했다.

이효정 기자 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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