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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신한은행, 올스타 팬투표 적립 기부금 전달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과 함께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KBO는 올 시즌 올스타 투표 결과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KBO는 지난 20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야구회관에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KB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야구팬들을 위한 이벤트로 신한은행과 함께 올스타 투표 및 언택트 올스타 레이스를 진행했다.

KBO는 "지난해와 비교해 더 많은 팬들이 올스타 투표에 참여했다"며 "신한은행도 이를 기념하고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투표 수(1,371,993표)에 연동한 기부금 약 3천3백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KBO는 신한은행과 함께 올 시즌 올스타 투표 결과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는 자리를 20일 마련했다. [사진=한국야구위원회(KBO)]
KBO는 신한은행과 함께 올 시즌 올스타 투표 결과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는 자리를 20일 마련했다. [사진=한국야구위원회(KBO)]

신한은행은 기부금 외에 이번 올스타를 기념하기 위해 투표 기간 동안 5천만원 상당 팬 경품을 제공했다. 또한 올스타로 선정된 모든 선수들과 미스터 올스타 선정 선수에게 상금을 수여해다. KBO는 "신한은행은 리그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정규시즌이 마무리되기 전, 올스타 선수들의 기념품을 활용해 사회에 환원하는 새로운 이벤트도 준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우혁 신한은행 디지털 개인부문 및 개인그룹장(부행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로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야구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KBO와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 그룹장을 비롯해 류대환 KBO 사무총장, 이진형 사무차장, 김영민 부장, 백옥숙 대한적십자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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