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나혜미♥에릭, 전진·류이서 결혼식서 포착…김숙 "에릭, 나혜미 향한 사랑꾼"


 [SBS 방송화면]
[SBS 방송화면]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신화 멤버들을 비롯해 에릭과 나혜미가 전진, 류이서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진, 류이서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전진은 지난달 27일 열린 류이서와 결혼식 현장을 보여주면서 이날의 떨리는 감정을 전했다.

시종일관 긴장한 모습을 보인 전진과 달리 류이서는 "떨릴 줄 알았는데 별로 안 떨린다"라며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결혼식에는 신화의 멤버 에릭, 신혜성, 김동완, 이민우, 앤디가 참석했다. 이밖에 에릭의 아내이자 배우 나혜미와 이덕화, 인순이, 임하룡, 이지훈, 오지호, 김영철, 허경환, 태사자 멤버 김승현, 김구라 등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결혼식 사회는 신혜성이 맡았고 축가는 김동완과 더원, 축사는 김구라, 오지호가 했다.

신랑이 입장한 후 신부 류이서는 홀로 버진 로드를 걸어 들어왔다. 전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6년 전 장인어른이 지병으로 돌아가셨다. 혼자 신부 입장을 하겠다고 하더라. 지금은 내가 아들 같은 남편이지만 아버지 같은 남편이 돼야겠다 다짐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단상에 올라 마주보고 결혼 서약서를 읽었다. '동상이몽2'의 MC 김구라와 오지호의 축사도 이어졌다. 김동완이 축가에 나서 흥을 돋웠고 더원의 축가까지 이어졌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마지막 행진을 앞두고 전진이 댄서들과 함께 자신의 히트곡 '와'(Wa)' 무대를 펼쳤다.

전진은 류이서를 향해 무릎을 꿇고 "평생 책임질게. 사랑해 이서야"라고 고백하자 하객들은 류이서에게 준비한 꽃을 차례로 건넸다. 깜짝 이벤트에 감동한 류이서는 결국 눈물을 터뜨리며 훈훈한 결혼식을 완성했다.

특히 이날 에릭과 나혜미는 손을 꼭 잡고 전진 결혼식의 하객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에릭과 나혜미는 2017년 공개 연애를 했고, 그해 백년가약을 맺었다. 에릭은 나혜미를 수시로 챙기는 모습을 보여 뜨거운 애정을 과시했다.

이를 본 MC 김숙은 "에릭, 나혜미 부부가 눈에 띄었다. 에릭이 끝까지 나혜미의 손을 잡으며 사랑꾼이더라"고 말했다. 이에 전진은 "형수도, 내 아내도 낯을 가린다. 아는 분이 많이 없는 아내가 걱정돼 에릭 형이 늘 손을 잡고 다니더라. 그런 부분이 나와 비슷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나혜미♥에릭, 전진·류이서 결혼식서 포착…김숙 "에릭, 나혜미 향한 사랑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