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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1명…지역발생 71명·해외유입 20명


 [아이뉴스24 DB]
[아이뉴스24 DB]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1명 늘어 누적 2만 519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일부터 일별 확진자 수를 보면 77명→63명→75명→64명→73명→75명→114명→69명→54명→72명→58명→98명→91명→84명→110명→47명→73명→91명 등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후 첫 주말인데도 확진자가 오히려 늘어난 셈이다. 이처럼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특히 요양병원과 재활병원 등 감염에 취약한 시설을 고리로 한 새로운 집단감염도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지역발생이 71명, 해외유입 사례가 20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48명 ▲서울 18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67명이다. 그 밖에 부산 2명, 대전·강원 각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으로 전날(11명)보다 9명 많았다. 확진자 가운데 1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7명은 서울·경기·부산(각 2명), 강원(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입 추정 국가는 러시아가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네팔 3명, 필리핀·우즈베키스탄·인도·쿠웨이트·터키·미국·멕시코가 각 1명이다. 확진자 중 내국인이 4명, 외국인이 16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44명으로 집계됐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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