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북한이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행사에서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를 벌이면서 북한 보유 화력을 과시했다.
개량된 지대공 미사일 방어망, 탱크, 차세대 로켓 발사 시스템 등으로 서방 관측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11축 이동발사대(TEL)에 실린 여러 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은 이번 행사의 가장 큰 주목거리였다.
북극성 4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도 눈에 띄었는데, 도달거리 1천9백km의 기존 북극성 3(KN-26)을 개량한 것으로 생각된다. SLBM은 해저에서 발사되기 때문에 탐지가 쉽지 않아 전투가 발발하면 보복 공격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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