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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희 ‘10월17일 겹경사의 날’…데뷔 10주년 콘서트에 기념음반도 발매


직접 프로듀싱한 9곡 담은 새 앨범 ‘Le Départ:출발’ 선보여

기타리스트 박규희가 10월 17일 데뷔 10주년 기념 공연을 열면서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은 앨범 ‘Le D?part:출발’을 동시에 발매한다.
기타리스트 박규희가 10월 17일 데뷔 10주년 기념 공연을 열면서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은 앨범 ‘Le D?part:출발’을 동시에 발매한다.

[아이뉴스24 민병무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 박규희가 오는 10월17일 ‘겹경사’를 맞는다.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와 동시에 직접 프로듀싱한 기념음반 ‘Le Départ:출발’을 발매한다.

박규희는 이날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공연을 열면서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은 앨범 ‘Le Départ:출발’도 내놓는다.

공연일에 맞춰 발매하는 이 음반은 그가 지난 10년 동안 연주활동을 하면서 특별히 애정을 가지고 있는 곡을 엄선해 직접 프로듀싱했다. 코스테의 ‘르데빠(Le Départ)’, 그라나도스의 ‘시적왈츠(Valses Poéticos)’, 그리고 말러의 ‘아다지에토(Adaggietto)’ 등 새롭게 도전하는 레퍼토리 등 모두 9곡을 수록해 ‘출발’의 의미를 담았다. 국내에서는 처음 녹음하고 발매하는 음반이라 더 의미가 특별하다.

“첫 앨범이 세상에 잊지 못할 그 날로부터 10년이 흘렀습니다. 선곡부터 프로듀싱까지 지금까지 나온 음반 가운데 제 손길이 가장 많이 닿아 있는 소중한 앨범입니다. 저의 기록이자 또 하나의 출발(Le Départ)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2020년 세계 모두가 코로나19 때문에 힘든 시기에 짧은 한 순간이라도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는 아름다운 곡들을 녹음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박규희는 코로나로 국내에 체류하면서 바쁜 일정을 보냈다. 살롱콘서트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유튜브 계정을 개설해 연주 영상을 업로드했으며, 기타에 대한 팟캐스트를 직접 제작해 연재하는 등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이번 앨범은 그의 기타 사랑이 고스란히 담긴 음반이라 팬들의 관심이 높다.

민병무 기자 min6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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