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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올 시즌 PGA투어 첫 톱10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시우(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0-2021시즌 들어 처음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TPC 서머린(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챴다. 김시우는 촤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대회를 마쳤다.

최종 순위는 공동 8위다. 김시우는 전날 8언더파를 몰아치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으나 최종 라운드애서 버디 3개에 그치는 등 뒷심 부족으로 상위권에사 밀려났다.

그러나 지난 8월 원덤 챔피언십 공동 3위에 이어 2개월 만에 톱10 안에 들었다.

김시우(CJ대한통운)가 올 시즌 출전한 PGA투어에서 처음으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그는 12일(한국시간) 열린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에서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대회를 마쳤다. [사진=뉴시스]
김시우(CJ대한통운)가 올 시즌 출전한 PGA투어에서 처음으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그는 12일(한국시간) 열린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에서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대회를 마쳤다. [사진=뉴시스]

김시우는 또한 올 시즌 들어 참가한 PGA 투어에서 처름으로 톱10에 들었다. 그는 이번 대회 전까지 새 시즌 들어 출전한 3개 대회에서는 모두 30위권 밖에 그쳤다.

김시우와 함께 이번 대회에 출전한 임성재(CJ대한통운)는 1타가 모자라 10위권 밖으로 밀렸다. 그는 최종헙계 17언더파 267타로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았으나 16번 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면서 타수를 더이상 줄이지 못했다.

자난해 대화 우승을 차지한 미국 동포 선수 케빈 나는 공동 43위로 부진했다. 강성훈(신한금융그룹)도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쳐 케빈 나와 같은 공동 4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 우승은 마텐 레이드(스코틀랜드)가 차지했다. 레이드는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오스틴 쿡, 매슈 울프(이상 미국)와 함께 4라운드 합계 23언더파 261타로 동타를 이뤘다.

레이드는 연장전에서 웃었다. 그는 두 번째 연정전에서 버디 퍼트에 성공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따. '연합뉴스'에 따르면 레이드는 지난 2013년 발레로 텍사스오픈 우승 이후 7년 먼애 개인 통산 4승째를 올렸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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