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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조기 퇴원' 호재에 美 증시 활황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아오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퇴원하자 미국 증권가도 활기를 찾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입원 3일만인 5일(현지시간) 예상보다 이르게 조기 퇴원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5일오후 6시38분께 퇴원했으며 현재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의 조기 퇴원 소식에 같은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65.83포인트(1.68%) 오른 28,148.64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조기 퇴원했다. [사진=AP/뉴시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조기 퇴원했다. [사진=AP/뉴시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0.16포인트(1.8%) 상승한 3,408.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7.47포인트(2.32%) 급등한 11,332.49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와 금값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퇴원으로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5일 코스피 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1.20%, 코스닥 지수는 0.75%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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