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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7명…하루 만에 다시 두자릿수


 [아이뉴스24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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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7명 늘어 누적 2만3889명이다.

지난달 국내 신규 확진자 발생 흐름을 보면 3일부터 19일까지 17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한 뒤 20~22일 두자릿수(82명→70명→61명), 23~25일 세자릿수(110명→125명→114명), 26~29일 두자릿수(61명→95명→50명→38명)를 기록 후 30일에 다시 113명으로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77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67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93명)보다 26명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30명, 경기 17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50명으로 전날(76명)보다 26명 감소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6명, 경북 5명, 충남 3명, 대구·충북·전남 각 1명으로 전날과 같은 17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0명으로 전날 20명의 절반으로 줄었다. 이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4명은 경기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입 추정 국가는 인도 3명, 우즈베키스탄 2명, 카자흐스탄·러시아·인도네시아·미국·탄자니아 각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이 2명, 외국인이 8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415명이다. 코로나19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107명으로 2명 증가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75명 늘어 누적 2만1666명이다.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전날과 동일한 1808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총 232만8435명이다. 이 가운데 228만4517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2만29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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