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김고은·정해인의 레트로 감성 멜로, '유열의 음악앨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JTBC]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JTBC]

JTBC는 2일(금) 밤 11시 추석특선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을 방송한다. 김고은, 정해인이 주연을 맡은 정지우 감독의 ‘유열의 음악앨범’은 지난해 8월 개봉돼 124만명의 관객과 만났다.

"오늘 기적이 일어났어요." 1994년 가수 유열이 라디오 DJ를 처음 진행하던 날, 엄마가 남겨준 빵집에서 일하던 미수(김고은)는 우연히 찾아 온 현우(정해인)를 만나 설레는 감정을 느끼게 되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연락이 끊기게 된다.

"그때, 나는 네가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 그래도 기다렸는데." 다시 기적처럼 마주친 두 사람은 설렘과 애틋함 사이에서 마음을 키워 가지만 서로의 상황과 시간은 자꾸 어긋나기만 한다. 계속되는 엇갈림 속에서도 라디오 ‘유열의 음악앨범’과 함께 우연과 필연을 반복하는 두 사람. 함께 듣던 라디오처럼 그들은 서로의 주파수를 맞출 수 있을까?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고은·정해인의 레트로 감성 멜로, '유열의 음악앨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