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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9월 코로나19 사망자 80명…확진자 감소세에도 여전히 불안"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뉴시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뉴시스]

박 1차장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내 발생 하루 확진자 수가 나흘째 두자릿수를 기록하며 감소 추세를 보이지만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확진 환자 중 어르신 비중이 높아 9월에만 8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사망자 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 1차장은 이날부터 시작되는 추석특별방역기간에 대해서는 "오늘부터 좀 더 세밀하고 강화된 방역 기준을 적용한다"며 "이번 특별방역대책은 더 큰 고통과 희생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와 거리두기,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는 연휴 기간에도 쉼 없이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고향 방문이나 여행 대신 쉼이 있는 연휴를 계획해주시고 집에만 있기가 많이 답답할 때는 사람이 적은 곳을 거닐며 마음을 다독여주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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