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2차 라운드에 진출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오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WTO 회원국을 대상으로 지지를 요청하기 위해 스위스 제네바와 스웨덴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유럽 방문은 10월 6일까지 진행되는 2차 라운드 회원국 협의 절차(Consultation)에 대비해 각국 장관급 인사는 물론 제네바 주재 회원국 WTO 대사와 면담을 통해 차기 사무총장 선출 지지를 요청하고 WTO 개혁에 관한 방향도 논의하기 위한 목적이다.
유 본부장은 앞서 2차례 유럽 방문과 미국 방문을 통해 제네바 주재 WTO 회원국 대사, 회원국 장관급 인사 면담 등 지지교섭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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