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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국형 '로빈후드' 만든다"…줌인터넷·이스트소프트 이틀째 강세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이스트소프트와 자회사 줌인터넷이 KB증권과 손잡고 '한국형 로빈후드'와 같은 간편투자 테크핀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전 9시57분 현재 줌인터넷은 전날보다 21.51% 급등한 5천65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줌인터넷의 모회사인 이스트소프트도 5.63% 강세다.

줌인터넷의 대주주인 이스트소프트와 KB증권은 전날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합작법인 '프로젝트바닐라'를 설립하고, 테크핀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스트소프트의 강력한 보안과 AI(인공지능) ▲줌인터넷의 빅데이터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 ▲KB증권의 신뢰성과 금융 노하우를 활용할 계획이다.

KB증권은 지난해 12월 줌인터넷의 대주주인 이스트소프트와 테크핀 사업 목적의 조인트 벤처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달 9일 해당 법인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출자 승인이 최종 완료됐다.

신설 법인 대표이사는 토스와 카카오페이에서 신규 사업업무와 투자총괄 경력을 보유한 구대모 대표가 선임됐다.

김종성 기자 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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