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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ICT부문 '원격근무제' 실시


스마트워크 체제 전환…수도권 일대 '거점 오피스' 운영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한화시스템은 ICT 부문이 스마트워크 체제로 전환한다고 21일 발표했다.

한화그룹 계열사 가운데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제도는 인원 밀집도와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어디서든 근무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원격근무제를 실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화시스템은 ICT 부문의 주 근무지인 여의도 사업장을 중심으로 장교동·신설동·불광동·판교에 수도권 일대 '거점 오피스'를 운영하며 근무지를 총 5곳으로 확대한다. 원하는 근무지와 좌석은 예약시스템을 통해 선택할 수 있다. 주 4회 이내에서는 거점 오피스 출근, 재택근무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거점 오피스 좌석 형태는 일반적인 업무 공간인 워크존과 독서실 형태의 포커스존으로 나눠 구성했다. 프로젝트 및 태스크포스팀(TFT) 운영 시 사용할 수 있는 애자일존, 화상회의 장비 등이 설치된 커뮤니케이션존, 휴게 공간인 오프 라운지 등도 마련돼 있다.

한화시스템 측은 "직원들은 팀워크 증진 및 오프라인 업무 진행을 위해 주 1회 팀 전원이 출근하는 콜라보데이를 진행하고, 이외에는 자유롭게 원격근무를 활용해 근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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