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추미애 장관 거취 빨리 결정해야"


국가기관 신뢰 붕괴 '성토' 文 대통령에도 추 장관 해임 촉구

[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추미애 법무장관에 대해 "신속히 거취를 결정하라"고 촉구했다. 아들 군복무 중 휴가 특혜 의혹을 들어 사퇴를 촉구한 것인데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도 추 장관 해임을 요구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17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통령 휘하 중요 국가기관 3곳이 개인 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신뢰가 무너지는 현실을 방치하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그는 "추 장관은 오늘 대정부질문에 다시 나와서 변명으로 일관할 게 아니라 빨리 본인 신상정리를 하면 좋겠다"며 "서울동부지검은 검사장만 3차례 바뀌고,국방부는 추 장관과 서 일병을 지키려는 추방부, 서방부가 됐고 권익위는 정권권익위로 추락했다"고 성토했다.

또한 "국가기관이 신뢰를 쌓기가 참 어려운데 하루 아침에 추미애, 서 일병 구하기로 중요한 국가기관 신뢰가 모두 훼손됐다"며 "추미애 장관 본인이 거취를 속히 결정하고 그게 안 되면 문재인 대통령이 해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선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중국 입국을 막지 않은 것은 참 잘했다고 했다"며 "중국 때문에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대유행해 국내 경제가 어렵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어려운데 웬 말이냐"고 비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대만은 대중국 무역 거래량이 30%가 넘지만 사태 초기에 입국을 차단해 지금은 거의 코로나19를 저지했다"며 "국내 활동이 활발해 오히려 경제가 살아나고 있는데 방역이 곧 경제라면서 이제 와서 자화자찬하는 것은 우스울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조석근기자 mys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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