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테크, 일반청약 경쟁률 348.77대 1 기록


증거금 2조4천억원 몰려…오는 24일 코스닥 상장 예정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원방테크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 청약 결과 경쟁률이 348.77대 1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2조4천293억원이 몰렸다.

원방테크는 지난 8~9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5만4천300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697억원을 조달했으며, 공모자금은 2차전지 드라이룸의 해외 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 1989년 설립된 원방테크는 부유 입자를 관리하는 산업용 클린룸, 공기 중 수분 제어에 초점을 맞춘 드라이룸, 세균 등 생물입자 관리에 주력하는 바이오 클린룸 등의 공조설비를 설계·제작·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2차전지와 바이오 시장 확대에 힘입어 관련 클린룸과 드라이룸 시장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원방테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2차전지·바이오 업체도 고객사로 확보해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김규범 원방테크 대표이사는 "독보적인 핵심 기술력을 인정하고 관심을 보내주신 투자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난 30년의 업력과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방테크는 오는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류은혁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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