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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글로벌 연차보고서 평가대회 잇단 수상


ARC 어워드 대상 및 LACP 비전 어워드 쾌거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네이버는 2019년 연차보고서가 글로벌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성보고서 평가대회인 'ARC 어워드'와 'LACP 비전 어워드'에서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네이버는 연차보고서에 담긴 재무정보, 디자인, 최고경영자 메시지 등의 내용들이 주요 평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ARC 어워드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 업체인 미국 머콤사(MerComm.Inc)가 주관하는 경연대회로, 올해로 34년째를 맞이했다. 올해에도 28개국에서 1천690여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네이버 2019 연차보고서가 글로벌 평가대회서 잇따라 수상했다.  [사진=네이버]
네이버 2019 연차보고서가 글로벌 평가대회서 잇따라 수상했다. [사진=네이버]

LACP 비전 어워드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세계 주요 기업과 정부 기관의 연차보고서를 평가하는 국제대회로, 올해 전세계 1천여 개 보고서가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올해 톱100에 선정된 한국 기업 중 인터넷 기업은 네이버가 유일하다.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회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성장과정을 주주와 사용자,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투명하게 소통하고자 노력해 온 부분들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공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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