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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6년 만에 영업이익·순이익 흑자전환 성공…매출 1.5배↑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최대주주이자 샤오미 한국 총판인 한국테크놀로지가 2020년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1%(495억원) 늘어난 1천41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34억원)과 당기순이익(32억원)도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 한국테크놀로지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6년 만이다.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의 건설 매출 상승과 이익 증가, 샤오미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건설 부문 매출이 증가하고 있고, 샤오미 관련 사업도 단계별 전략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언택트 시대를 대비한 효율적인 사업 방안으로 내실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샤오미 관련 매출이 하반기부터 본격 반영되는 만큼 하반기 매출과 이익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종성 기자 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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