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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2분기 영업손실 12억원…전년比 적자 ↓


한 분기 만에 적자전환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1억원, 영업손실 1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1% 늘었고, 영업손실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1분기 모처럼 흑자전환했지만, 한 분기 만에 다시 적자전환하며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마케팅비와 고정비가 소폭 상승한 탓이다.

 [자료=데브시스터즈]
[자료=데브시스터즈]

회사 측은 "상반기 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98% 증가한 354억원"이라며 "영업손실도 7억원으로 손실 폭을 크게 줄였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라고 강조했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높은 성장세를 나타냄에 따라 매출이 2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올해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신규 이용자 수는 21%, 결제 이용자 비율은 49%가 증가했다.

데브시스터즈는 하반기에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게임성 및 세계관을 한 차원 더 확장시킬 다채로운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오는 10월에는 출시 4주년을 맞는 만큼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시즌2 업데이트로 전면적인 개편을 단행한 '쿠키런: 퍼즐 월드'도 시즌2를 기점으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와의 크로스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신규·복귀 유저의 유입을 늘리고, 후속 업데이트도 추진한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쿠키런 킹덤(가제)'을 중심으로 쿠키런 IP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전략 게임 '컨퀘스트 오브 아크랜드(Conquest Of Arkland·가제)',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마스 프론티어(가제)', 건 슈팅 게임 '세이프하우스(가제)' 등의 개발 프로젝트들을 통해 게임 라인업의 장르 다각화를 꾀하겠다"고 설명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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