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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2분기 당기순익 1317억…전년比 37%↑


주식거래 활성화로 순수탁수수료 늘어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삼성증권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동학개미운동 등의 영향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14일 공시를 통해 지난 2분기 당기순이익이 1천3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9%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천766억원으로 31.8% 늘었다.

삼성증권은 "국내외 주식거래 활성화로 순수탁수수료가 1천638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테일고객자산은 10분기 연속 증가하며 증권업계 처음 200조원을 달성하고, 올 상반기 기준 비대면 신규 고객 수(27만명)와 해외주식 신규 고객 수(43만명)가 작년 한 해 실적을 초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류은혁 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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