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추미애 겨냥 "문 정권 망치는 인물 1위는 당연"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최근 한 여론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성공을 위해 물러나야 할 인물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32.7%로 1위를 기록한 것과 관련, "추미애가 정권을 망치는 인물 1위인 것은 당연한 것"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 링크와 함께 "이 분이 집값 못지 않게 지지율 하락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 [뉴시스]

진 전 교수가 게재한 기사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데이터리서치(DRC)가 지난 10일 전국의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에게 '성공적 국정수행을 위해 물러나야 할 인물'을 물어본 결과, 추 장관이 32.7%의 선택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9.3%가 뽑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었다.

또한 '국정수행에 많은 기여를 한 인물'에서도 추 장관이 20.9%의 선택으로 1위로 선정됐다. 김 장관은 2.8%로 기여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대해 진 전 교수는 "정권을 살린 인물에서도 이 분이 1위(20.9%)를 차지했다고는 하나 그건 대깨문들의 생각일 뿐, 문재인 정권을 살려준 것은 의원이나 장관이 아니라 정은경 본부장이 이끄는 질병관리본부"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현생에서는 아쉬운 점이 많으나, 적어도 전생에서는 나라를 여러 번 구하셨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추미애 장관의 탄핵을 요구하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은 이날 오후 4시 5분 기준, 21만 8586명의 동의를 얻었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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