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價 0.53%↑…매매·전세 변동률 동반 상승


전세 시장 물량 부족·월세 전환 등 다수 불안요소로 가격 상승 움직임 지속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서울의 아파트 매매와 전세 변동률이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지역 매수우위지수도 116.3이다. 지난주 119.6과 유사하면서 매매시장에서 더딘 안정화가 진행중이다.

13일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에 이어서 이번주에도 전 지역 상승을 보이면서 좀처럼 상승세가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 노원구(1.05%), 도봉구(0.88%), 구로구(0.86%), 성북구(0.67%), 송파구(0.64%)가 높은 상승을 보였다.

경기도는 전주대비 0.30%의 변동률을 기록하면서 지난주 상승폭(0.18%)보다 커졌다. 구리(0.96%), 성남 분당구(0.74%), 광명(0.73%), 남양주(0.62%), 수원 영통구(0.59%)가 강세를 보였고, 하락 지역은 없다. 인천(0.10%)은 계양구(0.19%), 서구(0.17%), 연수구(0.15%), 부평구(0.08%), 남동구(0.03%)가 전주대비 상승했다.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변동률. [사진=KB부동산 리브온]

전세시장의 경우 서울(0.41%)은 전주대비 상승을 기록했다. 금천구(0.87%), 송파구(0.84%), 강남구(0.61%), 중구(0.61%), 광진구(0.57%) 의 상승이 높고, 하락 지역 없이 다수의 지역에서 상승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0.26%로 상승했고, 인천(0.08%)도 상승을 보였다. 경기에서는 수원 영통구(0.78%), 성남 분당구(0.63%), 안양 만안구(0.54%), 남양주(0.52%), 광주(0.49%)가 높게 상승했고, 인천에서는 부평구(0.23%), 계양구(0.14%), 연수구(0.06%), 서구(0.04%), 중구(0.03%)가 올랐다.

한편,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116.3으로 지난주(119.6)보다 소폭 하락했다. 강북지역은 지난주(119.5)와 유사한 119.7을 기록했고, 강남지역은 지난주 119.7에서 113.2로 하락했다.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75.9)보다 하락한 74.0을 기록했다.

KB부동산 리브온 관계자는 "공급확대 계획에 대한 시장안정화 신호가 확산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전세 시장은 임대인과 임차인과의 충돌과, 물량 부족과 월세 전환 등 다수의 불안요소로 인해 이번주도 가격에서 상승 움직임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김서온기자 summer@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