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한국거래소는 12일 키움증권의 파생상품시장 모의거래시스템이 적격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증권사가 파생상품시장 모의거래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것은 한국투자증권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6월 인증을 획득했다. 키움증권은 오는 13일부터 모의거래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번 인증으로 파생상품시장 참여를 원하는 개인 투자자는 이들 증권사의 시스템을 통해 모의거래를 이수한 뒤 곧바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거래소 측은 "거래소 시스템 모의거래 이수 후 증권사에 이수증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제거해 개인투자자의 시장접근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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