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127만가구 순차공급…서울 36만·경기 76만·인천 15만호


공공택지 84만호, 정비 39만호, 소규모 정비사업 4만호 등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정부가 5·6 공급대책, 8·4 대책 등을 통해 발표한 수도권 127만가구 공급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 가운데 서울에는 36만호, 경기에는 76만호, 인천에는 15만호씩 공급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수도권 내 안정적 주택 공급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총 127만호 주택을 올해부터 순차 공급한다고 밝혔다.

총 127만호 주택은 ▲공공택지 84만호 ▲정비 39만호 ▲소규모 정비사업, 노후 영구임대단지 재정비, 준(準)공업지역순환정비사업 등 4만호를 포함한 규모다.

[국토부]

서울 내 공공택지 물량에는 서울 동남권에 4만 1천호, 서남권에 1만 9천호, 서북권에 2만 6천호, 동북권에 2만 5천호 등 권역별로 균형(강남 6만호, 강북 5.1만호) 있게 공급한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동남권의 경우 고덕강일(1.2만호), 개포구룡마을(2.8천호 이상), 서울의료원(3천호), 수서역세권(2.1천호) 등이 대표적이다. 서남권의 경우 서남물재생센터(2.4천호), 동작 환경지원센터(1.9천호), 대방동군부지(1.6천호), 강서군부지(1.2천호) 등이 공급된다.

서북권에는 용산정비창(1만호), 캠프킴(3.1천호), 서부면허시험장(3.5천호), 수색역세권(2.1천호), 상암DMC 미매각부지(2천호) 등을, 동북권은 태릉CC(1만호), 광운역세권(2.8천호), 서울양원(1.4천호), 도봉성대야구장(1.3천호), 북부간선도로입체화(1천호), 면목행정복합타운(1천호) 등을 공급한다.

서울시 공공택지를 통한 입주자 모집 물량은 올해 1만 3천호를 시작으로 2021년 1만호, 2022년 1만 3천호가 계획돼 있다. 올해는 고덕강일·수서역세권·서울양원 등을 공급하며, 2021년에는 공릉아파트·구(舊)성동구치소·강서군부지 등이 계획돼 있다.

이 밖에도 서울시 내 정비사업을 통해 총 20만6천호가 공급되고 소규모 정비사업, 노후 영구임대단지 재정비 등을 통해 4만호가 공급된다. 기존 정비사업장에서 11만 6천호가 공급될 계획이며, 공공재개발 및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을 통해 9만호가 공급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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