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리쿠르트, 자서전PD 전문가 과정 개설…"중장년 일자리 창출"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코리아리크루트 (김덕원 대표)는 중장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서전PD 전문가 양성을 과정을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서전 쓰기는 자신의 생애와 활동에 대한 자신과 함께한 사람들에 대한 실제적 사건과 느낌에 대한 기록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자서전PD는 자서전을 쓰고 싶지만 글쓰기에 자신이 없는 사람을 위해 자서전에 대한 이해를 비롯 글쓰기 기초와 기억을 되살리는 방법, 자료를 구성하는 방법, 책이나 영상으로 묶는 방법 등을 지도한다.

자서전PD 양성과정은 글쓰기와 문장론을 비롯 질문기법, 글감 모으기, 전개 틀짜기 등 이론수업과 함께 연령대별 또는 주요 사건별 실습을 통해 자서전쓰기를 지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코리아리쿠르트는 자서전PD 양성과정을 통해 전국의 중장년층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인생경험이 풍부한 중장년층이 신직업을 갖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사회적으로 취약한 여건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사회적 편견을 받지 않고 자존감을 회복할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자서전PD 교육과정을 확대할 방침이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등과고 협약을 통해 중장년 층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자서전 쓰기는 개인별 살아온 인생에 대한 기억을 끄집어내는 과정을 통해 노인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김덕원 코리아리쿠르트 대표는 "자신의 삶을 꼼꼼하게 기록하거나 책으로 만들어 둔다면 다음 세대가 오래도록 언제든지 펼쳐보고 어르신들의 삶을 조명해 미래사회의 행복한 삶의 이정표를 만드는데 활용 할수 있다"며 "자서전을 쓰고 싶지만 쉽게 쉽게 엄두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전문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전문가로 자서전PD를 대규모로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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