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슈퍼컴, 오라클 클라우드 쓴다


일본 '후가쿠', HPC 스토리지 활용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세계 1위 슈퍼컴퓨터 일본 '후가쿠'에 오라클 클라우드가 활용된다.

13일 한국오라클은 일본 이화학연구소가 후가쿠의 고성능컴퓨팅(HPC) 스토리지 공급을 위해 오라클 클라우드를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6월 전세계 슈퍼컴퓨터 1위에 등극한 후가쿠는 초당 415.5페타플롭스, 즉 1초에 41경5천500회의 연산이 가능하다. 대규모 시뮬레이션과 복잡한 계산이 필요한 사회·과학 연구과제 해결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실제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물질 수십 종을 성공적으로 발견한 바 있다.

후가쿠가 구축된 일본 고베 소재의 이화학연구소는 향후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를 기반으로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클라우드 도입 이후 다수의 교육·연구기관이 초고속 연구용 네트워크를 통해 보다 적은 비용으로 안전하게 슈퍼컴퓨터에 연결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페타바이트(PB) 규모의 데이터가 필요한 연구 프로젝트의 경우 합리적인 비용으로 오라클의 HPC와 스토리지 서비스를 사용해 핵심 업무를 실행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라클은 "이화학연구소를 비롯한 국내외 연구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오라클 클라우드 기반의 후가쿠 활용을 촉진하는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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