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듀얼스크린 스마트폰 9월 10일 판매


서피스 듀오 1천399달러부터 공급…폴더블폰 시장 공략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화면을 반으로 잡을 수 있는 듀얼스크린 스마트폰 '서피스 듀오'를 다음달 10일 판매하며 폴더블폰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애플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MS는 12일(현지시간) 듀얼스크린 스마트폰 서피스 듀오를 9월 10일부터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판매가격은 1천399달러부터이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가 탑재돼 있으며 이메일과 화상회의를 손쉽게 이용하고 전화통화도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폴더블폰이다.

MS는 지난해 가을 서피스 듀오를 소개했고 이번에 판매일과 사양에 관한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MS가 서피스 듀오 폴더블폰을 9월 10일 판매한다 [MS]

서피스 듀오의 가장 큰 특징은 5.6인치 화면 2개를 360도로 회전할 수 있는 힌지로 설계된 것이다. 한쪽 화면으로 이메일을 보면서 다른 한쪽 화면으로 해당 이메일의 첨부파일을 열어 볼 수 있다.

5.6인치 OLED 화면 2개를 하나로 펼치면 8.1인치 화면이 된다. MS 서피스 듀오는 고릴라 글래스를 채택해 여러 개의 모니터로 작업할 수 있는 윈도10 PC와 비슷하게 설계됐다.

이 스마트폰은 이전 윈도 스마트폰과 달리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MS가 자사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했으나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철수한 바 있다. 이에 서피스 듀오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선호하는 안드로이드를 탑재해 판매확대를 꾀하고 있다.

MS는 이달부터 서피스 듀오의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AT&T나 MS 온라인 스토어에서 예약주문을 할 수 있다. 한국을 비롯한 다른 지역의 판매계획은 차후 공개될 예정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