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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갤노트20 개통 '드라이브 스루'…T맵 택시 타고 수령


차 안에서 송가인·나태주 공연 감상…Xbox 클라우드 게임도 시연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SK텔레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고려해 휴대폰 개통 서비스에 '드라이브 스루'를 적용했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 5G 개통일 하루 전날인 13일 오전 부터 안전을 위한 '갤럭시 노트20 5G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개통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드라이브 스루 행사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복합 쇼핑몰 왕십리 비트플렉스 5층 야외 주차장에서 열렸다.

SK텔레콤이 코로나19에 갤럭시노트20 5G  개통행사를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했다. [사진=SKT]
SK텔레콤이 코로나19에 갤럭시노트20 5G 개통행사를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했다. [사진=SKT]

행사에 참석한 20여명은 SK텔레콤이 마련한 T맵 택시를 타고 현장에 도착한 다음 차에 탄 채로 노트20을 받았다. 추후 SK텔레콤 T다이렉트 전문 상담사가 이들에게 무선 개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은 차 안에서 가수 송가인, 나태주의 공연을 감상했다. 엑스박스 게임 MVP로 유명한 유정군의 클라우드 게임 시연도 무대 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아울러 피겨 여왕 김연아와 SK텔레콤, 삼성전자 임원이 코로나19 극복 영웅 3인에게 노트20을 선물했다.

선정된 3인은 ▲코로나19 확진 현황을 알려주는 앱 '코로나맵'을 개발한 이동훈 프로그래머 ▲대구 선별진료소 1호 자원봉사자인 권봉기 국민건강보험공단 과장 ▲간호 장교 임관 후 곧바로 대구 의료지원에 힘쓴 이혜민 육군 소위다.

한명진 SK텔레콤 MNO마케팅그룹장은 "노트20 예약 고객이 드라이브 스루로 안전하게 제품을 수령하고 공연도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계신 분들을 포함한 모든 국민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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