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글로벌 연구평가 서비스 '스칼리틱스' 출시


FWI 지수 제공, 학문 간 종합적인 연구 성과 비교 가능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네이버는 글로벌 연구평가 서비스 '스칼리틱스(Scholytics'를 출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국가·학교·학과·연구자 등 단위별 연구 성과 지표를 제공하는 연구평가 솔루션이다. 연구의 질적 수준을 나타내는 FWCI(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지수와 논문 수, 인용 수, 공저자(collaboration) 타입 분석 등 연구 성과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현재 스칼리틱스엔 17만개의 연구 기관과 2천만명의 논문 저자, 15만개의 저널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스칼리틱스가 FWCI 지수를 제공함에 따라 학문 분야 간 종합적인 연구 성과도 비교·분석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업계에서는 주로 논문 당 평균 인용수를 제공해, 평균 인용수가 높은 특정 학문 분야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등 학문 간 객관적인 비교가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스칼리틱스' [사진=네이버]

대학별 연구 성과만 제공하는 연구평가 솔루션과 달리, 스칼리틱스는 단과대학, 학과 단위별 연구 성과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대학 기관의 우수 하위 조직을 정확하게 평가하고, 다양한 단위에 따라 연구 성과를 비교할 수 있다.

또 영어권 저널 연구 성과뿐만 아니라 국문으로 쓰인 학술정보의 연구 성과를 제공하게 되면서 국내 연구진들의 기여에 대한 평가도 가능해졌다.

네이버는 국내에서 연구 기관 대상으로 스칼리틱스 사용처를 늘려나가는 동시에,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로컬 데이터를 보완해 올해 글로벌에서도 스칼리틱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유봉석 네이버 총괄은 "글로벌 최고 수준과 견줄만한 네이버 학술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연구평가 솔루션을 출시했다"며 "연구 성과의 객관적인 척도로서 학술 분야의 효율적인 투자와 연구진들에 대한 공정한 보상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포토뉴스